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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27 20:03 수정 : 2009.10.27 20:03

두산

[헤리리뷰]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 두산

두산그룹은 문화예술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연강재단이 운영하는 두산아트센터가 대표적이다. ‘아트 인큐베이팅’을 모토로 내걸고 역량 있는 창작자 육성에 적극 나선 것이다.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 첼시에 국내 첫 비영리 국제 전시공간인 ‘두산갤러리 뉴욕’을 개관했다. 임직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메세나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중공업·인프라코어·엔진·모트롤·디에스티(DST) 등 6계 계열사는 경남 창원에서 해마다 협력업체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두산가족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지역주민과 함께 ‘아트 인큐베이팅’

중앙대 재단을 인수한 뒤 사회책임 활동 분야는 더 다양해졌다. 두산중공업은 중앙대 의료원과 함께 베트남 꽝응아이성과 의료봉사활동 양해각서를 맺고, 올여름부터 매년 얼굴기형 환자 수술과 무료 검진 등을 펼치기로 했다.

사회책임 활동의 주축인 연강재단의 장학·학술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년째를 맞는 교사 학술시찰 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2007년 부터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들에게 국내외의 과학 관련시설·현장을 시찰할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지원했고, 소녀·소녀 가장 200여명에게 해마다 3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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