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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27 20:08 수정 : 2009.10.27 20:08

에쓰-오일

[헤리리뷰]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고 있다.

정유회사인 에쓰-오일은 원유 정제 등 거의 모든 공정에 많은 양의 증기를 필요로 해, 벙커시(C)유를 태워서 직접 증기를 생산해왔다. 반면, 이웃에 있는 엘에스(LS)니꼬동제련은 동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열을 배출하지만 마땅히 쓸 곳이 없어 그냥 대기 중으로 방출해왔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엘에스니꼬동제련과 협약을 맺고 한 해 25만t의 증기를 공급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증기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엘에스니꼬동제련은 그냥 버리던 열로 추가 수익을 얻게 됐다. 또 벙커시유를 쓰지 않게 돼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순직 소방관 돕는 영웅지킴이

에쓰-오일은 또 정유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 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탈질설비도 도입할 계획이다. 탈질설비를 도입하면 오염물질을 줄여 환경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오염물질 관리에 꾸준히 들어가던 운영비 및 부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쓰-오일은 순직 소방관 가족을 돕는 소방영웅 지킴이와 같은 3대 ‘지킴이’ 활동을 통해 수동적인 일회성 기부활동을 탈피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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