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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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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리뷰]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 에스케이(SK)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만들겠습니다.” 에스케이(SK)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이 자원봉사와 일자리 창출 중심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과 소액기부 운동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케이그룹은 이달부터 12월까지를 ‘행복나눔 계절’로 선포하고, 더욱 넓은 영역의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기로 했다. ‘작은 나눔 큰 행복’을 주제로 한 올해 활동은 사회적기업 지원, 소액기부 캠페인, 행복나눔 자원봉사, 따로 또 같이 행복나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스케이그룹은 새로운 개념의 사회적기업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새 모델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넘어, 민간기업 수준의 경영체제와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을 갖는다. 새로운 모델의 사회적기업은 비영리 법인 형태로 설립되며, 모든 수익은 일자리 창출 같은 공공의 목적을 위해 재투자된다. 에스케이그룹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법률, 재무, 인사, 마케팅 등 전문 지식을 갖춘 에스케이 임직원들로 ‘에스케이 프로보노’ 봉사단을 구성해, 사회적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미 에스케이 프로보노 봉사단에는 미국 변호사 11명, 국내 변호사 12명, 회계사 1명, 경영학석사(MBA) 6명 등 전문 지식을 가진 임직원 21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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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이 소액기부 운동을 제안한 뒤 모금함에 금일봉을 넣고 있다. 에스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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