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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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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리뷰]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 롯데쇼핑 친환경 소비는 유통업계에서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물결이 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롯데쇼핑은 다양한 환경친화적 제품의 경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롯데마트가 최근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자사 브랜드 제품 가운데는 친환경 상품인 ‘에코-스마일’(Eco-Smile)이 있다. 이 회사는 2008년 110여가지 수준이었던 친환경 자사브랜드 제품의 품목 수를 최근 160여가지로 끌어올렸다. 2010년에는 이 상품을 250가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새 제품을 만들어 놓았다고 소비자들의 눈길, 손길을 쉬 잡을 수는 없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상품을 더욱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 마크를 개발해 포장지 등에 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소비 경향을 좇아 환경 장바구니 증정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또 업계 처음으로 친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전단을 발행하고 있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용지뿐 아니라 인쇄에 쓰이는 기름으로 콩기름을 쓸 만큼 제작 공정에도 신경을 썼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300만그루의 잣나무를 살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또 2007년 9월부터 업계 처음으로 식품매장과 푸드코트에 사용되는 일회용 용기를 100% 옥수수 전분 포장재와 친환경 용기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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