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10.27 21:15 수정 : 2009.10.27 21:15

홈플러스

[헤리리뷰]
한국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 홈플러스

홈플러스 임원들을 평가하는 항목에 ‘환경경영 지표’라는 게 있다. 물류센터를 담당하는 임원은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점포를 담당하는 임원은 냉동냉장고에 들어가는 냉매제의 양으로도 평가받는다. 심지어 직원들이 출장에 이용하는 탄소 배출량도 월간 단위로 점검해 관리한다. 이 정도면 홈플러스가 얼마나 친환경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만하다.

임직원뿐 아니라 영업점 자체를 환경친화적으로 만드는 데도 신경을 꽤 쓴다. 경기도 부천시에 세운 ‘여월점’은 기존 점포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0%, 에너지 사용량은 40%나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그린스토어는 에너지 절감으로 운영 비용을 4억원 절감할 수 있어 실질적인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홈플러스 쪽은 설명했다.

전사적인 환경경영 전개를 위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조직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 부서는 ‘홈플러스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을 통해 2006년부터 홈플러스에서 생기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를 점포에 적용해 2007년과 2008년 2년 동안 60만t의 이산화탄소(700만그루의 나무심기 효과)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