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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4.27 09:59 수정 : 2011.04.27 10:04

야 4당 연구소-한겨레경제연구소 공동포럼. 박종식 기자

야 4당 정책연구소-한겨레경제연구소 공동정책 포럼

야 4당 연구소-한겨레경제연구소 공동포럼

한겨레경제연구소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의 정책연구소와 함께 2011년 연중 계속되는 월례 정책포럼 ‘진보와 미래’를 열고 있다. 이 포럼은 총선 및 대통령선거의 해를 앞두고 정책이 중심이 되는 정치, 그리고 정당간 연합정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첫번째 포럼은 3월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미 에프티에이(FTA)에 대한 진보개혁 진영의 선택’을 주제로 열려, 공공영역을 축소하고 사회정책을 수행하는 정부의 자율권을 제한하는 등 한-미 에프티에이가 지닌 반복지적 성격이 중점논의됐다. 두번째 포럼은 4월11일 ‘물가폭등과 서민경제 불안에 대한 진보개혁 진영의 대안’을 주제로 열려 수출 대기업 위주의 고환율과 저금리 정책이 물가 급등을 불렀다며 거시정책의 페러다임을 전환하는 것과 동시에 서민들의 고용불안, 빈곤에 대처하는 미시적 대응도 시급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매월 주제를 달리해 계속되는 정책포럼은 우리 사회의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진보개혁 진영의 지혜를 모으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 사회적기업가학교 입학식 개최


2011년도 사회적기업가학교 입학식이 4월9일 서울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열렸다. 한겨레경제연구소와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학교는 2009년 문을 연 국내 첫 민간 주도 사회적기업가 육성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기초·분야별 과정과 경영전문과정, 특화과정으로 나눠 8개 단체에서 9개 강좌에 걸쳐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2011 사회적기업가학교 입학식 개최. 사회적기업가학교 제공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의 이취임 인사말로 시작됐다. 전임 학교장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영상 메시지로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기댈 수 있는 언덕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임 학교장인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는 공유하고 신뢰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 특강으로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의 홍세화 기획위원의 강의가 있었다. 홍세화 기획위원은 ‘자기형성의 자유’라는 주제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어야 자기 형성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가는 소박한 자유인이며 이들이 많이 움틀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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