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4.27 13:27
수정 : 2011.04.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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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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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효성
효성의 사회공헌활동은 가까운 지역사회 봉사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교육활동, 메세나를 통한 문화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웃부터 행복을 나눠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경남 함안군과 ‘사랑의 쌀’ 3200포대를 구매하는 약정을 맺고 효성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관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창원, 울산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판매처를 찾지 못하는 농민들의 고민을 덜면서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말 임직원들이 마포구 1500가구에 김장 김치 1만여포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고 마포구 소재 저소득층 130가구에 압력밥솥과 총 5만장의 연탄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내 사회봉사활동 동아리인 ‘굿 프렌즈’는 매월 1회 마포구 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 빨래, 집안 보수 등 일거리를 돕고 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등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환경문화 지킴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효성의 미래라는 신념 아래 저소득층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굿네이버스와 함께 16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희망나눔학교를 열었다. 또 매월 1회 30여명의 임직원이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급식 지원과 함께 일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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