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4.27 14:02
수정 : 2011.04.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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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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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한화
한화그룹은 각 계열사들의 사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첨단 과학과 기술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화의 화약부문에선 아이들을 과학 꿈나무로 키우기 위한 활동을, 한화건설과 한화엘앤시(L&C)는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시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부문의 한화금융네트워크는 경제도서관 건립,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화호텔은 1문화재 지킴이 사업을, 아이티(IT) 전문기업인 한화에스앤시(S&C)는 저소득 아동 아이티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약 3년간 36억원을 지원하는 그룹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해피 투모로’(Happy Tomorrow) 사업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주로 공부방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중심으로 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선 2000년부터 11년째 후원해온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2004년부터 해마다 지방도시들을 찾아가 벌이는 ‘찾아가는 음악회’,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청계천 문화예술마당’ 등이 있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에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임직원들이 언제라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 70여개의 각 사업장에 2003년부터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분기별 운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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