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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4.27 14:06 수정 : 2011.04.27 14:06

한국전력

[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은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찾아주는 데 부쩍 힘을 쏟고 있다. ‘아이 러브 프로젝트’(Eye Love Project)라고 이름 붙인 이 활동은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을 기증하는 게 주된 뼈대다. 전직원의 절반가량인 8138명이 각막 기증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개안수술 지원협약을 맺으면서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50명에게 개안수술비로 1억원을 전달했다. 세상에 빛을 비추는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에 걸맞게 빛을 못 보는 이들에게 빛을 선물한다는 취지다.

물론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 있는 사업소와 270개 지역아동센터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한전은 도시락 등 무료급식 지원, 학습 교재 제공, 노후 전기설비 개선, 전력설비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 실업계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학교엔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다.

한전의 미아찾기 캠페인은 전기요금 청구서를 한번쯤 들여다봤다면 잘 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요금 청구서에 미아 383명의 사진이 실렸다. 이 중 106명의 미아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밖에도 전사 차원에서 전개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해마다 1000장 이상의 헌혈증서를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고 있다. 김경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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