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4.27 14:29
수정 : 2011.04.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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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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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 리뷰] 기업의 사회책임경영 홈플러스
지난 11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난해 한국능률컨설팅이 선정하는 ‘존경받는 기업 대상 -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09년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이(e)파란재단’을 설립하고, 환경사랑·이웃사랑·지역사랑·가족사랑이라는 4대 사회적 가치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환경경영 분야를 선도해 2008년 경기도 부천시 여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3.5세대 할인점’을 표방한 여월점은 69개 친환경 품목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에너지 사용량을 40%가량 줄였다.
2009년 4월부터는 대형마트 최초로 정부인증 탄소 라벨 제품 18종을 선보인 데 이어 30여개의 자체 브랜드 상품도 ‘탄소 라벨링 상품’으로 출시했다. 또 환경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이(e)파란 어린이 환경실천단’을 운영해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명이 넘는 실천단원을 배출했다.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회사 물품을 기증해 전국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홈플러스 데이’를 해마다 두차례씩 개최한다.
또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베이커리 전문회사 ‘아티제 블랑제리’를 통해 장애인 빵공장 ‘뜨랑슈아’를 지원하고 있다. 김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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