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26 15:44
수정 : 2014.06.26 15:44
[기업의 나눔과 경영/두산]
두산그룹은 미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활동의 중심에는 연강재단이 있다. 연강재단은 1978년 출범 뒤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 왔다. 두산아트센터도 운영하고 2010년에는 연강 예술상을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
두산 전 계열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자체 사업 지원,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6400여 임직원들로 구성된 8개 사회봉사단과 환경안전교육봉사단 등 4개 전문봉사단은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국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을 한다. 인도에서는 빈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다. 낙후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는 ‘희망공정’ 운동을 통해서다. 단순히 학교 건립 지원만이 아닌 지역 대리상들이 명예 교장을 맡아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친다. 방학에는 우수 학생과 교사를 초청하는 ‘두산 희망기행 여름캠프’도 함께 진행한다. 두산엔진은 습지 보호구역인 봉암갯벌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창원천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장애우의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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