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26 15:46
수정 : 2014.06.26 15:46
[기업의 나눔과 경영/IBK 기업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란 슬로건 아래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순이익의 7%, 800여억원(2012년 기준)을 사회공헌 사업비로 지출하는 등 금융권에서 자산규모 대비 사회공헌활동이 가장 두드러진 기업으로 꼽힌다.
그 중심에는 ‘아이비케이 행복나눔재단’이 있다. 대기업에 비해 복지 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2006년 4월 설립해 지금까지 250여억원을 출연했다. 그동안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51억원을, 희귀 난치성 환자에게 치료비 47억원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 86억원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는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 경영현안 등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1~6주 동안 상주하면서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조언을 한다.
금융권에서는 가장 먼저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사회책임경영(CSR)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저소득·저신용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2009년 국책은행으론 처음으로 ‘아이비케이 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500억원을 출연했다. 전국 7개의 국립묘지 방문객에게 이동장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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