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26 15:47
수정 : 2014.06.26 15:47
[기업의 나눔과 경영/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셀프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씽크머니’ 교육과정이다. 올해 9년째를 맞는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는 한국씨티은행이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연합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가치관 함양을 목표로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 쪽은 “어릴 때부터 경제와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교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8년 동안 강사교육을 받은 543명의 한국씨티은행 직원과 1022명의 와이더블유시에이 강사를 통해 35만600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현재 청소년 외에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을 포함한 학부모들과 새터민 등 더욱 많은 금융 소외계층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자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4월22일에도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씨티재단 후원금 40만달러를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 산간·도서지역 거주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하여 금융 관련 지식 및 실생활과 연관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씽크머니 금융생활 콘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