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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6.26 15:47 수정 : 2014.06.26 15:47

[기업의 나눔과 경영/비씨카드]

비씨카드는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전국의 복지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빨간밥차는 결식 소외계층의 먹을거리 해결과 국가재난 때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1시간에 600인분 이상 조리가 가능한 취사장비와 냉장시설 등을 갖춘 5t짜리 특수 개조 차량으로 1대당 가격이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비씨카드가 제공한 밥차는 13대. 이를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노숙인 등 연인원 250만명이 따뜻한 한끼를 제공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비씨카드 임직원들은 봉사단을 꾸려 매달 배식활동에 참여한다.

밥차의 특성상 식자재가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안정적인 밥차 운영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상품권도 지원하고 있다. 비씨카드 쪽은 “빨간밥차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함으로써 ‘시장한 사람들’부터 ‘시장 사람들’까지 돕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인 ‘이동푸드마켓 식품나눔행사’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구로구에서 저소득층 400가구를 초청해 쌀, 고추장, 된장, 라면 등 28가지의 식료품 중 원하는 5가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했다. 비씨카드는 2005년부터는 ‘빨간사과 희망 만들기’ ‘빨간밥차 지원사업’ ‘빨간사과 어린이문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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