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26 15:49
수정 : 2014.06.26 15:49
[기업의 나눔과 경영/한화생명]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FP) 등 2만500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한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전국 15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한차례 이상 활동을 진행한다. 매년 창립기념일(10월9일)을 전후한 기간에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여는데, 행사 날에는 1사1촌 마을인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를 출범시켰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직원이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경제 강연을 한다. 이와 별도로 대학생들이 ‘경제 멘토’로 참여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금융 계열사(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와 함께 2010년부터 4년째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 강원도 춘천 조양초등학교에 8호점이 문을 열었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