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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06.26 15:50 수정 : 2014.06.26 15:50

[기업의 나눔과 경영/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돕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의 기술형 창업지원대출은 출시 1년여 만인 지난 5월 4600억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제때 자금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대출 상품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은행 문턱이 높은 창업 초기 중소기업들이 접근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실제 기술형 창업지원대출은 약 60%를 담보 없이 신용으로 취급한다. 기존 담보 위주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차원에서 취급하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 쪽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술평가 전담부서인 산업기술평가팀을 신설했다. 이공계 전공 내부 직원 3명과 팀장급 외부 전문가 1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운용중이다. 기업여신심사부 내 23명의 기술전담심사역을 지정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한 효율적인 여신심사도 지원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및 기술평가 관련 외부기관과의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장기적으로 기술가치평가와 관련해 쌓은 기술 지표를 토대로 가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독자적인 기술력 평가 모형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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