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26 15:51
수정 : 2014.06.26 15:51
[기업의 나눔과 경영/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공익재단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캐피탈이 공동 출연해 설립했다. 노인요양시설 건립운영, 영유아 보육시설 건립운영, 사회복지지원사업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이 주된 사업이다. 특히 노인 요양시설과 영유아 보육시설의 건립과 운영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2009년 경기도 남양주에 하나케어센터를 건립해 운영중이다. 어린이집은 2008년 서울 영등포구 하나푸르니신길어린이집, 지난해에는 서울 서초구에 하나푸르니반포어린이집을 완공해 운영중이다. 재단 쪽은 서울의 각 구에 순차적으로 어린이집을 계속 건립할 예정이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2008년 9월 하나은행이 전액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과 공적 금융시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금융 지원을 통해 자발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 사업이다.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시작해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3213건에 425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신용 불량자 및 파산 면책자들에게도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사업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한 식구가 된 외환은행은 2005년부터 국내 은행권 최초로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공익재단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공익재단의 활동에서도 체계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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