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26 16:03
수정 : 2014.06.26 16:03
[기업의 나눔과 경영/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지향하는 사회공헌활동 목표는 중소 물류업체 지원과 이들 업체의 경쟁력 강화다. 2013년 말 현대글로비스가 설립한 재단법인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중소 물류기업과 해당 기업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기금 20억원 전액을 글로비스가 출연했다. 재단의 안착을 위해 연간 운영비 전액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사업 분야는 컨설팅, 교육, 연구개발 등 세가지다. 중소 물류업체 컨설팅·직무교육, 상생협력 포럼 및 물류산업 진흥 콘퍼런스 운영, 물류산업 정책 연구·개발, 우수 업체 포상 등의 프로그램은 사업의 과실이 온전히 중소 물류업체한테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컨설팅 사업은 물류 프로세스 개선, 품질 관리, 신규 사업기회 발굴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컨설팅 사업과 물류 전문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애썼다. 자동차·철강 물류와 물류센터 운영 등은 중소 물류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교육이다. 중소 물류업체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상생협력 포럼을 진행하는 한편 물류산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을 토론하는 콘퍼런스도 연다. 이외에도 물류 프로세스 혁신과 녹색 물류 등을 실천한 우수 중소 물류업체를 포상하고, 물류업계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기사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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