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9.30 10:34
수정 : 2014.09.30 10:34
[나눔과 경영/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영암, 태백 등의 서킷에서 경기 관람을 비롯해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 레이싱카 시승 이벤트 및 피트워크(pit walk) 관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술력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기부함으로써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자산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 ‘교육기부’란 기업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자사의 보유 자원과 임직원들의 재능, 역량 등을 대가 없이 기부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적으로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강조되면서 더욱 그 의미가 재조명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기업인 금호타이어는 또한 한국에서 거주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 정착 및 적응을 돕기 위해 베트남 교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2년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문화페스티벌,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 바 있는 금호타이어는 올해 다시 한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말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 다문화가정, 지역주민 약 2000명이 참석한 ‘제4회 베트남 문화축제’도 지원했다. 2013년 1월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모국 방문을 지원해 총 21가족 42명이 베트남에 다녀왔다. 금호타이어는 내년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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