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12.30 10:08
수정 : 2014.12.30 10:08
기업과 나눔,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저소득층과 금융 소외계층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 리플레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 리플레이 가족여행’은 저소득·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소원했던 가족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재기의 의지를 북돋우자는 취지다.
캠코는 올해 초부터 경영혁신을 위해 사내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혁신의 일환으로 캠코의 핵심 역량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합된 ‘캠코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난 10월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캠코의 대표적인 4대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희망 리플레이를 포함해,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돕는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배움터 지원’, 신장이식 수술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오디오북 제작과 배움터 지원에는 캠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능 기부를 한다. 연말까지 총 65권의 오디오북을 각 200부씩, 총 1만3000부 제작해 시각장애인 단체와 기관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의 신장이식 수술을 임직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명의 신장이식 수술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회복 기간 동안의 생계지원금, 자녀 장학금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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