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12.30 14:02
수정 : 2014.12.30 14:02
동국제약은 제약회사의 특성을 살려 대한치주과학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의료 유관기관과의 협업 아래 중장기적 캠페인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제약이 후원하고 대한치주과학회가 주최하는 ‘잇몸의 날’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잇몸의 날 캠페인은 매년 3월24일 잇몸병의 위험성과 올바른 잇몸 건강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한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 잇몸의 날 행사에는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성분도복지관 장애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 및 치료, 칫솔질 교육이 진행됐다. 장애인들의 치주병을 예방하고 일반인들이 이들의 치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더불어 장애인들의 잇몸 건강을 도울 수 있도록 복지관 교사들에게도 구강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제약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구강암 환자를 위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 마라톤 행사에도 매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을 알리고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얼굴 기형 환자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공익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저소득층 구강암 및 얼굴 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한편 동국제약은 올해 5월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했다. 더욱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봉사단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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