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3.31 16:46
수정 : 2015.03.31 16:46
[헤리리뷰] 기업과 나눔 /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 발전의 원동력이 곧 사회 발전에 있다는 신념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행사 △공익 캠페인 지원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밥퍼나눔운동’ 행사가 지난해 12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이 행사에서는 그룹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10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을 맡았다.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후원금과 박카스, 비타민, 밴드 등의 제품도 전달했다. 이외에도 2009년부터 매년 본사 앞에서 서울 동대문구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과 결식아동 가정에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데 쓴다.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연 2회 ‘문화 탐방’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좋은 기업이 되려면 경제적 성과 못지않게 사회적 책무도 다해야 한다”며 “기업은 단기적인 이윤창출에 혈안이 되기보다 사회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상생할 수 있으며, 사회공헌을 많이 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평판이 좋아지고 이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어 기업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