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3.31 16:47
수정 : 2015.03.31 16:51
[헤리리뷰] 기업과 나눔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를 육성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충북 진천의 ‘현대모비스 숲 조성’,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의 이동을 돕는 보조기구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50만개에 이르는 ‘어린이용 특별 투명우산’을 전국 800여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해 거센 바람에 휘거나 부러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시야가 어두운 곳에서도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에 대비하게 했다.
지난해 11월엔 교통사고나 선천적인 이동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제1회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아동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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