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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3.31 16:48 수정 : 2015.03.31 16:48

[헤리리뷰] 기업과 나눔 / 엘지(LG)그룹

엘지(LG)그룹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세대의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주사인 ㈜엘지를 중심으로 주요 계열사와 복지재단이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기회의 차별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희귀 질환 및 난치병 의료 지원과 다양한 범위의 교육 지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또한 체계적으로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엘지복지재단의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은 20년째 저소득 가정의 저신장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지원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 투여가 필요하지만 연간 1000만원 이상 비용이 들어 저소득층이 치료를 받기에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엘지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 가정의 저신장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엘지생명과학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를 1년간 지원한다. 실제 성장호르몬 지원을 받은 어린이들은 1년간 평균 8㎝에서 20㎝까지 자란 것으로 조사됐다. 엘지생활건강 역시 2007년부터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하거나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과학·언어·음악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도 지원한다. ㈜엘지가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엘지 사랑의 다문화학교’는 외국어와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2년간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한다. 현재 다문화가정 학생 3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음악 영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음악 영재 10~20명을 선발해 1~2년 동안 국내 교수진에게 그룹 레슨을 받도록 지원한다. ‘엘지 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 캠프’는 카이스트와 함께 사회적 배려 대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과학 교육을 실시하는 캠프다. 평소 수준 높은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과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해외에서도 엘지의 교육 지원은 계속된다. ㈜엘지는 2012년부터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참전 용사 후손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엘지전자는 케냐 나이로비 키베라 지역에서 ‘엘지 희망학교’를 개소했다. 엘지 희망학교는 학생 4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9개의 교실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주력 계열사인 엘지전자가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와 모니터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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