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1300명에게 책가방을

[헤리리뷰] 기업과 나눔 / 케이비(KB)국민카드

케이비(KB)국민카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임승득 케이비국민카드 부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책가방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도서 및 학용품,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메시지 카드가 담긴 책가방 선물 세트 1300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청소년 장학금 및 교복 지원 사업 등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케이비국민카드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평소 다른 지역으로 여행하는 게 쉽지 않았던 탄광촌 어린이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강원도 흥전아동센터 및 도계아동센터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서울 나들이를 지원했다. 평소 어린이들이 가고 싶어했던 한글박물관과 여의도 63빌딩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2013년에도 영월·양양·홍천 등 벽지 소재 10개 초등학교 어린이 111명에게 3박4일간 서울 및 제주 수학여행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