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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3.31 16:54 수정 : 2015.03.31 16:57

[헤리리뷰] 기업과 나눔 / 케이워터(한국수자원공사)

강원 춘천의 소양강댐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매일 점심때가 되면 어르신 150여명이 줄을 선다. 케이워터(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매일 한글·한자 교실을 비롯해 에어로빅과 수지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로 운영되는 물리치료실은 인기가 높아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댐 주변에서 케이워터가 운영하고 있는 효나눔복지센터는 2006년 합천댐을 시작으로 현재 소양강댐, 대청댐 등 전국 8곳에 설치되어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한다.

현재까지 연인원 3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케이워터는 댐 주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으로 효나눔복지센터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댐이 생기면서 고향 마을이 수몰되거나 각종 규제로 불편함을 감수했던 지역사회에 대한 보답인 셈이기도 하다.

댐 주변에 거주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물리치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하기도 하고, 이발 등의 이미용 봉사와 장수 사진 촬영 등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민간 의료봉사 단체인 열린의사회와 연계해 댐 주변 지역 65살 이상 노인 및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도 무료로 진료한다. 2009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4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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