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3.31 16:55
수정 : 2015.03.31 16:55
[헤리리뷰] 기업과 나눔 / BMW
베엠베(BMW)코리아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동력은 2011년 7월 공식 출범한 ‘베엠베코리아 미래재단’이다. 일상적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미래사회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설립한 재단이다. 지난해 신설된 ‘주니어 캠퍼스’는 재단의 대표적인 목적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창의교육으로 독일 뮌헨에 있는 ‘베엠베 벨트’에서 운영중인 어린이 프로그램과 독일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접목해 구성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산간 벽지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드라이빙센터 주니어 캠퍼스’가 있다. 지난해 1만4000여명의 어린이에게 과학 교육을 진행했고,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9200여명에게 방학 중 급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3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엠베코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엠베코리아는 2011년 ‘한-유럽연합(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Social Benefactor Award)’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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