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3.31 16:56
수정 : 2015.03.31 16:56
[헤리리뷰] 기업과 나눔 / 이마트
이마트는 국산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내 농어민이 생산한 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발굴하고 농어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상품 발굴부터 품질 강화, 판로 확대 및 마케팅 등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예컨대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으로 선정되면 상품의 품질 개선과 포장 디자인 개발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마트 전단과 광고에서 우선적으로 홍보하고, 이마트 자체 매입량도 확대해 판로를 지원한다.
또한 해당 생산자에게는 컨설팅과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의 기회도 제공한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는 올 한 해에만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매출도 최대 7배까지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와 적극 협력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국산 농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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