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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0 22:55 수정 : 2006.03.20 22:55

세계 1위의 컴퓨터 메이커인 미국의 델은 인도 현지 직원을 3년간 배로 늘리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의 마이클 델 회장은 방갈로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현재 1만여명인 인도 직원을 2009년까지 2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는) 인재 모집의 엄청난 기회가 있다"며 "주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많은 직원을 고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델은 현재 인도에서 4개의 콜센터와 기업용 제품의 시험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센터 등을 가동중이다.

이에 앞서 회사측은 올 초에 아시아 지역에서 컴퓨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인도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델 회장은 "다수의 주정부와 인프라 등의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어디에 공장을 지을 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http://blog.yonhapnews.co.kr/wolf85/

정규득 특파원 wolf85@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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