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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0 09:50 수정 : 2006.07.10 09:50

올 상반기에는 악성코드 수의 증감폭은 크지 않았으나 트로이목마와 바이러스가 결합된 복합형 악성코드가 증가하는 등 신종 바이러스가 빠르게 지능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바이러스 백신 개발업체 ㈜뉴테크웨이브가 집계ㆍ분석한 올 상반기 국내 악성코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로이목마와 바이러스가 결합된 복합형 악성코드 확산 ▲유명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노린 신종 바이러스 증가 ▲웜의 약세와 트로이목마의 강세 등이 주요 특징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국내에서 감염되는 e-메일 웜은 대부분 해외에서 제작된 영문내용이거나 제 2외국어로 감염피해가 적은 편이지만 포르노를 가장한 메일 웜,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하트모양 아이콘 웜 등 이미지를 포함한 e-메일 형식은 사용자가 쉽게 파일을 실행하기 때문에 줄어 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군뿐 아니라 대량 사용자를 보유한 소프트웨어로 공격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티 바이러스 제품의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 업데이트에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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