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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5 09:59 수정 : 2006.08.05 09:59

KT-다음, 수신자부담 클릭콜 시범서비스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검색한 업체와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030200]는 포털사이트 다음[035720]과 함께 네티즌들에게 검색된 업체와의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콜투미(Call2M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27일 시범 개설된 이 서비스는 다음 사이트에서 키워드 검색 결과 화면에 해당업종 상호 옆에 '무료전화' 아이콘을 삽입, 아이콘을 클릭한 네티즌들이 무료로 해당업체와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신자부담 클릭콜 서비스다.

현재 '학원', '펜션/팬션', '꽃배달' 세 가지 키워드 검색시에만 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KT는 27일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뒤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통화료는 수신자인 광고주들이 부담하므로 무료다.

KT 관계자는 "기존 지능망을 활용, 웹 화면상 아이콘 클릭시 자동으로 발신자와 수신자에게 전화가 걸려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인터넷 전화에 기반을 둔 다른 클릭콜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품질의 전화통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KT는 이 서비스 외에 인증프로그램을 통한 발신자부담 통화서비스, 유선기반 SMS(문자메시지) 서비스 등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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