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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19 15:55 수정 : 2007.06.14 19:07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스크린 샷. 블리자드 제공

스타크래프트1과 게임방식은 같고 그래픽·비쥬얼 강화
안내음성과 게임 영상에서 완벽한 한국어 구현

“와!”

행사장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 초대형 히트게임 스타크래프트2가 공개된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세계적 게임업체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이날 ‘2007 블리자드 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행사를 열고, 10년 만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2를 전격 공개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과 같은 실시간 시뮬레이션(RTS) 방식에 화려한 3차원 입체 그래픽(3D)으로 제작해 비주얼적 요소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 외에 추가된 종족은 없으나 종족별로 다양한 유닛과 기술이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게임 속 안내음성과 게임 영상에서 완벽한 우리말 음성이 지원되는 등 한국 사용자들을 배려한 흔적도 역력하다.


스타크래프트2 오프닝 데모 영상

블리자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2 개발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개발영상 화면을 한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발매된 뒤 전세계 판매량 950만장 가운데 무려 450만장이 한국에서 팔려나갔으며 PC방 창업 열풍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보급, e스포츠 등장 등 사회경제적으로 기록적인 영향을 미쳤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외에도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발표하며 한국 PC게임 및 온라인게임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제품 발표외에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관련 이벤트와 각 게임별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고, 인기가수 이효리, 슈퍼주니어, 싸이, 아이비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글 영상<한겨레> 온라인뉴스팀 이규호 피디 recrom295@news.hani.co.kr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스크린 샷. 블리자드 제공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스크린 샷. 블리자드 제공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스크린 샷. 블리자드 제공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스크린 샷. 블리자드 제공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스크린 샷. 블리자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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