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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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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에로배우 움직임 적용…성인용품 피시에 장착
집창촌까지 등장, ‘윤락녀 캐릭터’와 대화까지 나눠
지금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포화상태다. 일주일에 3~4개 이상의 온라인게임이 나타나고, 또 사라져간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날이 과격해지고, 자극적이다. 흥행을 위해 ‘폭력’과 ‘섹스’라는 금단의 영역까지 넘보는 온라인게임들이 최근 속속 등장하고 있다.
‘쓰리필’은 ‘사이버 섹스’라는 파격적 소재를 다루어 논란을 불러일으킨 성인온라인게임이다. 실감나는 연출을 위해 실제 에로 배우의 움직임을 게임에 도입했다. 전용 성인용품을 피시에 장착해 자극을 극대화했다.
‘판게아’도 성을 전면에 세웠다. 쓰리필이 직설적이라면, 판게아는 은밀하다. 판게아의 배경인 엑스터시 월드란 도시에는 섹시바, 카지노 등 온갖 유흥업소가 즐비하다. 사용자는 전투를 통해 도시를 점령하고, 그곳의 성문화를 즐긴다. 예로, 섹시바에 가면 실제 모델의 스트립쇼를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성인전용 게임답게 표현 수위는 상상을 넘어 수차례 논란이 됐지만,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성인물 등급판정을 받고 합법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올 상반기 안으로 무료 시범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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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판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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