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 보안프로그램 ‘마이컴고’ 서비스
IT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 다루(대표 김진렬)는 최근 컴퓨터에 저장된 각종 파일의 노출을 방지해주는 보안프로그램 `마이컴고'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컴고는 컴퓨터에 `숨김'과 `잠금' 기능을 가진 폴더를 생성하는 `숨김 폴더' 시스템을 이용,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폴더 내의 내용을 보고 파일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생성된 자신의 `숨김 폴더'에서 인터넷과 문서작업을 할 수 있으며, 폴더를 닫는 것만으로 타인의 접근과 업무 기밀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속을 제한하는 기능과 각종 컴퓨터 사용 기록을 보호해주는 기능도 있어 가정에서도 컴퓨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다루 관계자는 "마이컴고는 회사의 업무상 기밀이나 보안을 요하는 중요문서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며 "이를 이용해 회사나 가정에서 컴퓨터를 공용으로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 이용료는 9천원(부가세 별도). 다루는 향후 웹하드, 메신저, 모바일 관련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추가할 계획이다. 제품 홈페이지(http://mycomgo.com)에서 자세한 제품 정보 확인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조성흠 기자 josh@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