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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12.06 17:34 수정 : 2007.12.06 17:34

컴퓨터의 메인 저장장치인 C드라이브를 보이지 않게 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안업체 뉴테크웨이브는 5일 컴퓨터의 시스템 폴더에 침투해 C드라이브의 모든 폴더와 파일을 보이지 않게 하는 악성코드 `해커 디펜더(BackDoor.HackDef.345)'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윈도 탐색기 내의 `내 컴퓨터' 메뉴를 통해 CㆍD드라이브의 아이콘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C드라이브의 폴더와 파일을 숨기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뉴테크웨이브는 설명했다.

특히 `해커 디펜더'는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아 외부의 인가되지 않은 사용자의 접근 채널로 이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테크웨이브 관계자는 "`해커 디펜더'가 특정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감염될 경우 해당 서버 내 개인정보 등을 몰래 빼낼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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