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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4 15:31 수정 : 2005.05.14 15:31

SK텔레콤[017670]의 수도권 기지국에 14일 일부장애가 발생해 SKT 가입자 20만∼30만명이 휴대전화가 불통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SKT는 서울 보라매 기지국의 홈 위치등록기(HLR)소프트웨어(SW) 성능 향상 작업중 장애가 발생, 오전 6시부터 2시간 이상 수도권에서 통화두절 등이 야기됐다고 밝혔다.

SKT는 통상 가입자들의 휴대전화 이용량이 적은 주말 오전 시간대에 SW 업그레이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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