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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3.31 09:31 수정 : 2009.03.31 09:31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만우절인 4월 1일 활동을 개시하는 악성코드가 출현해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악성코드는 지난해 말부터 등장한 `콘피커(Conficker)' 웜의 변종으로, 4월 1일 활동을 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자체 전파 기능은 없지만, 감염 PC 간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활동이 개시되면 추가적인 악성코드 내려받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이 악성코드가 활동을 개시하는 4월 1일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백신업체들도 엔진 업데이트를 마친 상태다.

이 악성코드는 만우절을 시점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만약 자신의 PC에서 윈도 업데이트나 백신 업데이트가 실행되지 않고, 주요 보안 관련 사이트에 접속되지 않는다면 이 악성코드에의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이 악성코드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윈도 보안 업데이트 및 백신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부적인 사항이나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KrCERT/CC 홈페이지(http://www.krcert.or.kr),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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