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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6.01 15:04 수정 : 2009.06.01 15:04

안철수연구소는 악성코드의 전파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기술인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이 기술은 개별 PC에서 악성코드를 치료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수천만 건의 악성코드 DNA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해 실시간으로 PC로 내 침투하는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기술이다.

또 서버가 많은 자원이 필요한 분석 작업을 맡아 진단율이 크게 향상되고, 검사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특히 스마트 디펜스는 신종 악성코드를 분석한 뒤 곧바로 서버에 연결된 모든 PC에 차단 시스템을 적용, 새로운 악성코드가 출현한 뒤 백신을 업데이트하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김홍선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는 사후 치료뿐만 아니라 사전 진단 기능까지 함께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세계 정보보안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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