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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디지털 스토리텔링’ 공모전 |
인하대는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디지털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미래 사이버 공간에서의 '집단지성'의 활용을 예견한 캐나다 오타와大의 피에르 레비(Pierre Levy)교수와 함께 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스토리 창작의 즐거움과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관련한 다양한 제작기반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레비 교수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사업단 선정 과제인 '집단지성을 활용한 온톨로지 기반의 협업적 디지털 스토리텔링 플랫폼' 연구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인하대 WCU 디지털 스토리텔링 플랫폼사업단과 공동 연구를 하게 된다.
공모전에는 전국 중.고교생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형식은 UCC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중에서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응시자들은 자유롭게 팀을 결성, 스토리를 만들고 음악과 사운드를 결합한 동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7일까지이며 작품 제출은 오는 11∼19일이다.
김명균 기자 kmg@yna.co.kr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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