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전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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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IT전시회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KEGF 2009)'이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나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자전(KES)과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3개 IT 전시회가 통합돼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16개국에서 모두 865개 업체(해외 186개사)가 참여한다.
주제는 '당신은 미래를 만나는 최초의 목격자가 된다!'로 정해졌으며, 전자, 통신, 가전,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부품 등 약 25만 점의 전시작이 출품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240㎐ 3D 입체영상 TV와 테두리 두께를 2mm로 만든 PDP 패널, 태양광 전자책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충돌방지 로봇카(닛산), 자이로 센서 헬기(엡손) 등 첨단 IT 제품과 4Gb(기가비트) 모바일 D램(삼성전자), 44나노 DDR3 D램(하이닉스), 복합 고전압 소자(동부하이텍) 등 첨단 부품도 전시된다.
3D 엑스포와 방송시스템관, 그린 IT관, GD(굿 디자인)관 등 주요 IT 기술을 주제별로 분류한 테마관이 설치돼 첨단 디지털 제품과 기술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글로벌 전자기업 구매담당자들이 참가하는 무역상담회와 중남미, 러시아, 중국 등지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 페어(판매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 기간에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전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 (서울=연합뉴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5천원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전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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