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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2.14 20:18 수정 : 2009.12.14 20:18

엘지(LG)전자와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 11월호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제품’에 대거 선정됐다. 엘지전자의 ‘엔비터치’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의 17개 모델 가운데 74점을 받아 최고 점수를 받았고, ‘제논’은 2위 이통사인 AT&T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인스팅트’와 ‘비홀드’, ‘지터벅J’도 각각 스프린트넥스텔, T모바일, 그레이트콜(Great Call) 등 3위 이하 이통사들의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김회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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