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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도우미들이 ‘안드로이드 2.1’ 최신 버전과 전용 사용자환경(UI)을 탑재한 애니콜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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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쟁 2라운드
“올해 판매 3배 늘릴 것”
다양한 OS 지원전략 내놔
삼성 앱스 등 세계화 목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의 청사진을 내놨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0년을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잡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히고, 올해 스마트폰 판매목표를 지난해의 3배인 1800만대로 제시했다. 그는 “전통적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에 강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문제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신 사장은 “그래서 이번에 하드웨어 단말기만 만든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 역량을 강화했다. 스마트폰도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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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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