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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2.16 15:00 수정 : 2010.02.16 15:00

[게임 세상]

올해 최고의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 발매가 얼마 남지 않았다. 발매일이 다가오면서 갖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 누가 전작 ‘스타크래프트’는 한빛소프트가 국내 유통을 맡았다. 스타크2는 한국 업체를 거치지 않고 블리자드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게임 한글화도 블리자드가 진행한다. 개발과 동시에 한글화가 진행되며 음성까지 완벽히 더빙되어 출시된다. 이밖에 게임 등급관련 논란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e)스포츠 업계와의 갈등 등 발매 전에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 무엇을 3개의 게임으로 나뉘어 발매된다. 전작은 게임 원본에 확장팩(브루드워)을 추가한 두 개의 시디(CD)로 구성됐다. 스타크2는 ‘테란’ ‘프로토스’ ‘저그’의 3개 시리즈로 발매될 예정이다. 올해는 ‘테란’ 쪽 스토리가 먼저 발매되고, ‘프로토스’ ‘저그’편이 순차적으로 나온다. 새로운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게임의 유닛이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된다. 3개의 게임을 모두 구입해야 완전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언제 업계는 오는 6월 말쯤에 발매로 보고 있다. 이달 말부터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테스트가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스타크2’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발매일이 확정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어야 비로소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연기될 수도 있다.

■ 어디서 전작의 경우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뒤 서너 달 위에 한글화를 거쳐서 한국에 발매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되기 때문에 전작처럼 한국 팬들이 애태울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 유난히 뜨거운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반영한 블리자드가 동시발매를 준비한 것이다.

■ 어떻게 ‘스타크2’는 배틀넷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하려면 배틀넷 아이디가 필수다. 온라인게임처럼 배틀넷에 접속해 아이디를 입력하면 게임을 할 수 있다. 시디를 구입할 필요없이 배틀넷에서 내려받기 방식으로 게임을 구입할 수 있다. ‘스타크2’ 배틀넷은 게이머 수준별로 총 7개의 리그가 진행된다.

■ 왜 블리자드는 왜 배틀넷을 강조할까. 이유는 블리자드 게임을 하나로 묶는 ‘허브’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전처럼 단순히 인터넷 멀티플레이를 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 판매부터 유통까지 모두 배틀넷에서 이루어진다. ‘디아블로3’, ‘월드오브워크래트트 확장팩’ 등 차기작들을 배틀넷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배틀넷은 블리자드 게임만의 작은 ‘앱스토어’와 같은 개념이다.

이덕규 <베타뉴스>(betanew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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