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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3.17 20:13 수정 : 2010.03.17 20:13

스마트폰에 사원증 등 17가지 기능 담아 직원 지급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원조’ 모바일 오피스를 자청하고 나섰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임직원의 휴대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동시에 사내통신망을 스마트폰까지 확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옴니아2, 모토롤라의 모토로이, 곧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와 팬택의 안드로이드폰, 림의 블랙베리 가운데 고르도록 했다.

이 작업이 끝나면, 에스케이텔레콤 임직원들은 사무실을 벗어나서도 회사 일을 할 수 있다. 회사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사내통신망에 접속해 기안과 결재까지 할 수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스마트폰에는 사원 출입증, 모바일 결제, 영어교육 서비스, 내비게이션 등 회사 업무에 필요한 기능 17가지가 탑재된다. 이 업체는 같은 형태의 모바일 오피스를 협력업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김영범 에스케이텔레콤 매니저는 “스마트폰 보급이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과 기업 쪽에서 모바일 오피스 바람이 일고, 정부 정책도 모바일 오피스 활성화에 맞춰져야 한다”며 “바람직한 모바일 오피스 모델을 자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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