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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3.24 20:37 수정 : 2010.03.24 20:37

인터파크,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 출시

스마트폰과 전자책 등 새로운 모바일 기기가 쏟아지는데 따라 업체들도 발빠르게 전략을 수정하고 제품을 내놓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24일 스마트폰용 보안솔루션인 ‘브이(V)3 모바일’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폰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악성코드를 탐지·치료 기능을 하고, 작동중인 프로세스에 대해 실시간 검사를 하는 제품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이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특별한 검증절차가 없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악의적 애플리케이션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폰 등 스마트폰용 모바일 보안제품을 상반기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스마트폰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정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장 직속으로 모바일 개발팀을 신설하고 개발인력을 채용중이다. 이 회사는 ‘브이3 모바일’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효율화, 개인정보 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기반기술 확보에 주력해, 애플리케이션의 검증과 보안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는 이날 전자책(e북) ‘비스킷’을 출시했다. 킨들과 같은 전자책의 등장으로 온라인 서점의 수익모델이 흔들리게 되자, 직접 전자책 단말기와 콘텐츠 유통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비스킷은 가로 12.4㎝, 세로 20㎝, 두께 1㎝ 크기에, 300g 무게로 전자책 3000권을 탑재한 전자종이 단말기다. 한번 충전하면 1주일동안 7000여 쪽을 읽을 수 있으며, 국내에서 나온 전자책으로는 처음으로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항상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구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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