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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3.28 14:28 수정 : 2010.03.28 14:28

미국 애플사가 태블릿 PC 아이패드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고 있지만 수급에 이상이 생겨 일부 사전 주문 물량은 본격적인 시판 이후에나 배달될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이패드 사전 주문에 대한 배달 일자가 미국 시장 본격 시판일인 4월 3일에서 4월 12일로 늦춰졌다.

애플사는 지난 12일부터 아이패드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27일 이전에 사전 주문된 물량에 대해선 당초 일정대로 4월 3일 배달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27일부터 이뤄진 사전 주문에 대해서는 4월 12일에나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국 IT 시장에선 배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아이패드 수급 상황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이패드에 대한 사전 주문량이 당초 예상에 비해 너무 크게 늘어난 때문이지, 아니면 아이패드 공급에 문제가 생긴 탓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IT 전문가들은 아이패드가 미국 시장에서 본격 시판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뤄질 사전 주문량이 30만대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왔다.

김성용 특파원 ksy@yna.co.kr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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