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0.04.26 21:37
수정 : 2010.04.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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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홍보도우미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7.98mm를 자랑하는 풀에이치디(HD) 3차원(3D) 엘이디(LED) 티브이(TV) 9000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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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6일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갖춘 풀에이치디(HD) 3차원(3D) 엘이디(LED) 티브이(TV) 9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7.98㎜의 두께와 기존의 검은색 프레임을 벗어나 은빛이 도는 금속 소재의 프레임은 디자인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를 보여준다. 티브이의 뒷면 또한 프레임과 같은 재질로 감싸 ‘보이지 않는 1%’를 고려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터치 스크린과 무선 인터넷을 도입한 리모콘인 ‘스마트 콘트롤’을 도입했고, 앱스토어인 삼성 앱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3차원 전용 영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3차원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함께 판다. 판매 가격은 990만원.
김경헌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다른 분야의 명품 브랜드와 브이아이피(VIP)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함께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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