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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4.30 22:27 수정 : 2010.04.30 22:27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국내 스마트폰에서도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30일 보안업체 쉬프트웍스는 “최근 한 달간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와 안드로1 사용자에게서 50여종의 악성코드가 700여건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들 악성코드는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스팸광고를 보내는 기능을 한다. 업체 쪽은 미래에셋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포함된 안드로이드폰용 백신을 통해 사용자의 휴대전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내려받은 게임이나 성인용 콘텐츠로부터 악성코드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유입 경로를 추적한 결과 유포지는 미국”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스마트폰용 악성코드가 발견된 것은 윈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이용자 몰래 국제전화를 거는 악성코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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