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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6.04 20:55 수정 : 2010.06.04 20:55

삼성 태블릿 피시

출시 전인데 온라인서 공개돼

삼성전자가 오는 8월께 애플 아이패드 대항마로 내놓을 예정인 태블릿 피시(사진 오른쪽)가 온라인에서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법인 블로그의 트위터 계정(@SamsungBlogSA)에 올라온 삼성전자의 태블릿 피시 사진과 추정 사양 등을 전했다. ‘에스(S)패드’로 불리던 제품 이름은 ‘갤럭시 탭’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삼성전자 태블릿 피시의 전반적인 사양을 추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속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에스(S)와 나란히 놓인 태블릿 피시의 화면은 7인치 터치스크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1 버전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갤럭시에스와 유사해 겉모양만 보고도 브랜드 등을 떠올릴 수 있게 한 ‘패밀리룩 디자인’을 도입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또, 초기 바탕화면에는 휴대전화 아이콘이 있어 전화 기능을 갖출 것임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제품의 하나일 뿐이고 최종 제품명과 사양,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외신의 내용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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