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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6.07 21:42 수정 : 2010.06.07 21:42

SKT-관광공사, 증강현실 서비스 예고

에스케이텔레콤(SKT)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오는 7월부터 ‘스마트투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투어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예컨대 에스케이텔레콤 가입자가 휴대전화 카메라를 경복궁 쪽으로 비추면 화면에 경복궁에 대한 정보가 나타난다. 경복궁의 역사와 관련 사진, 입장료, 관람시간 등도 보여준다. 휴대전화가 위성항법장치(GPS)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위치를 확인한 뒤, 전자지도에서 휴대전화 카메라가 비춘 방향에 놓인 건물이나 유적지를 알아보고, 관광공사에서 해당 건물이나 유적지에 대한 정보를 가져와 화면 속의 사진 위에 띄워주는 방식이다.

스마트투어 서비스는 또 이용자가 미리 짠 여행코스대로 현재 위치에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으로 자동으로 올려주는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투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고, 무선랜(와이파이) 지역에서는 무료지만 3세대 이동통신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데이터통화료를 물어야 한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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